공황장애 원인 증상 테스트 치료 완벽정리

공황장애

갑자기 무섭거나 공포감을 느낀 적이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공황장애 증상은 제때 치료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공황장애 원인과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공황장애란 무엇이며, 공황장애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테스트, 치료, 극복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공황장애란 무엇일까?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여러 신체 증상들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 중 하나인데요.

불안이 갑자기 극도로 심해지면서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한번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수 분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들어 공황장애 환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공황장애 증상

1. 공황발작

곧 죽을 것만 같은 극심한 공포감과 함께 호흡곤란, 심계항진, 흉통, 질식감, 감각이상,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공황발작은 갑자기 발생하여 10-20분 동안 지속되다가 1시간 이내로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공황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2. 예기 불안

발작이 나타나지 않아도 발작이 나타날 것만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공황상태가 발생했던 장소나 비슷한 상황을 만나게 되면 피하고 싶은 회피 반응이 동반됩니다.

 

3. 광장 공포증

모르는 사람에게 둘러 쌓인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증입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지하실, 폐쇄된 대중교통 등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 공황장애 원인

아직까지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이론이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인구의 약 1.5-5% 정도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20-40대 사이에 처음 발병합니다.

15세 미만이나 65세 이상에서는 발생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며,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나타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1.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힐 듯한 느낌이 든다.

 

2. 머리가 어지럽고 휘청휘청거리거나 졸도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3.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

 

4. 몸이 떨린다.

 

5. 땀이 난다.

 

6. 질식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7.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나올 것 같다.

 

8.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

 

9.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10.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든다.

 

11.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

 

12. 죽을 것만 같은 공포를 느낀다.

 

13.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할 수 없게 될 것만 같은 두려움이 느껴진다.

 

위 항목 중 4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공황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공황장애 치료

1. 약물 치료

공황장애는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이나 삼환계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이 사용됩니다.

 

2. 신체 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떨어 뜨리는 훈련

호흡조절을 통해 공황 증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공황발작이 나타났을 때 흔히 발생하는 과호흡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가 편안한 마음을 갖을 수 있도록 제이콥슨의 긴장 이완훈련을 실시합니다.

 

3. 인지재구성 훈련

공황 발작에 기여하는 자신의 잘못된 해석이나 생각 등을 찾아내고, 잘못된 생각을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신체 감각을 파국적으로 해석하지 않도록 합니다.

 

4. 행동치료

의도적으로 공포 상황을 연출하여 그 상황을 경험해봄으로써 실제로 그 상황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익숙해짐으로써 신체 감각에 대한 공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공황장애 극복 예방 방법

1. 카페인 음료

커피나 홍차와 같이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금주

음주를 할 때에는 불안을 감소시켜주지만, 음주 후에는 오히려 불안을 유발하여 공황발작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운동

운동은 심리적인 불안을 줄여 공황장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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