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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갱년기 증상 치료 방법

by 블로그노마드 2020. 9. 4.

남성갱년기

일반적으로 갱년기라고 하면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남성에게도 남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남성 갱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성 갱년기 증상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남성 갱년기 증상, 원인, 검사, 남성갱년기 자가진단법, 남성갱년기 치료, 남성갱년기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 갱년기 증상

남성 갱년기가 발생하면 노화가 촉진되고, 신체의 저항력이 저하되는데요.

남성 갱년기 증상은 보통 50세 전후로 시작되며, 나이가 많을수록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60세 이후에는 약 30% 정도 남성에게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성욕 및 성 기능 저하

남성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성욕감퇴와 성기능 저하입니다.

또한 발기가 어려워지고, 사정을 할 때 배출되는 정액의 양이 현저히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근육량 감소

남성갱년기가 시작되면 근육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약해집니다.

그로 인해 전신무력감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3. 비만

남성갱년기에는 지방세포를 형성하는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배가 나오거나 체중이 증가합니다.

 

 

4. 골밀도 감소

남성갱년기 환자는 골밀도가 감소해 쉽게 골절이 발생하거나 골다골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5. 인지능력 및 감정의 변화

남성갱년기 환자는 단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초조감, 심리적 불안감,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남성갱년기 원인

남성 갱년기는 뇌와 고환의 노화현상으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저하되고 반대로 여성 호르몬이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데요.

과도한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혈압, 당뇨, 간질환과 같은 신체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9-70세 사이의 남성은 매년 1.2%의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며, 반대로 남성호르몬을 저하시키는 성호르몬 글로불린은 매년 1.2%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갱년기 검사

남성갱년기를 검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결정됩니다.

1. 남성갱년기 자가진단 설문지와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1차 검사가 진행됩니다.

 

2.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남성호르몬 수치와 성선 자극 호르몬 수치, 여성호르몬 수치를 측정합니다.

 

3. 정액량과 전립선 용적을 측정하고, 전립선암 검진을 위해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촬영을 시행합니다.

 

 

4. 다른 질병이 없는지 검사합니다.

 

 

남성갱년기 자가 진단법

1. 성욕이 줄었다.

2. 무기력하다.

3. 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다.

4. 키가 다소 줄어들었다.

5. 삶의 의욕과 재미가 없다.

6. 슬프거나 짜증이 많이 난다.

7. 발기력이 감소했다.

8. 짧은 운동에도 불구하고 쉽게 지친다.

9. 저녁식사 후 졸음이 쏟아진다.

10. 업무 능력이 감소했다.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남성갱년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치료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해 발생하므로 부족해진 남성호르몬을 보충함으로써 치료될 수 있는데요.

다만 남성호르몬은 남성갱년기 환자에게는 별다른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지만 갱년기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이 보충되면 근력이 증가하고, 체지방 감소, 골다공증 예방 등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좋아집니다.

그리고 인지 기능 능력이 향상되며, 무기력, 피로감, 우울, 공포감 등의 정신적 증상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또한 성적 능력이 개선되어 성욕이 증가하고 성 기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남성갱년기 극복

남성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혈중 남성 호르몬 농도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남성호르몬 농도를 높여주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아연과 비타민 B6 보충

아연과 비타민B6은 여성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매일 아연 100mg, 비타민 B6 100-200mg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중감량

비만인 사람은 아로마타제 효소가 활성화되어 여성 호르몬 생성이 증가하고, 뇌하수체 성선호르몬 분비가 감소되므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양소 섭취

두부나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영양소는 여성 호르몬 작용을 방해해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두류나 넛츠류에 들어 있는 필수 지방산과,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3-Indole-Carbinol을 섭취하면 여성 호르몬을 수용성 호르몬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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