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성 발톱 자가치료 수술비용 정리

내향성 발톱

내향성 발톱은 미관상에도 좋지 않지만,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내향성 발톱을 방치할 경우에는 통증이 점점 심해서 보행을 하는데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향성 발톱을 자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내향성 발톱이란 무엇이며, 내향성 발톱 원인, 증상, 치료법, 수술비용,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내향성 발톱이란?

내향성 발톱은 '내성 발톱' 또는 '조갑 감입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발톱이 살 속에 파고드는 질환으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 잘 발생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 내향성 발톱 원인

1. 발톱 바깥 부분을 깊이 짧게 자른 경우

발톱을 바깥 부분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둥글게 자를 경우, 발톱이 살 속에 파묻히게 되면서 염증과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앞 폭이 좁은 신발이나 하이힐을 신는 경우, 과도한 마찰로 인해 내향성 발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체중, 잘못된 자세 등에 의해서도 발톱이 압박을 받아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발가락의 변형

선척적,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가락 뼈에 변형이 일어난 경우에 발가락이 비정상적인 압력을 받아 내향성 발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4. 당뇨

당뇨 환자는 일반 사람에 비해 발에 상처가 나기 쉬워서 내향성 발톱으로 인한 염증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5. 조갑하과각화증, 조갑비후증

조갑하과각화증이나 조갑비후증은 발톱이 두꺼워지는 증상을 의미하는데요.

발톱이 두꺼워지면 발톱 주변의 압력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내향성 발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유전적 요인

드물게 유전적으로 내향성 발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내향성 발톱 증상

내향성 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발생하는데요.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의 외측이나 내측에 빨갛게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점점 붓기가 커지면서 진물과 함께 발톱 주위가 곪기 시작합니다.

 

내향성 발톱은 치료를 받기 전까지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집니다.

 

 

 

◎ 내향성 발톱 치료

내향성 발톱을 방치한 경우에는 통증이 점점 심해지므로 신속히 다음과 같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내향성 발톱 비수술 자가치료

내향성 발톱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자가치료를 통해 내향성 발톱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우선 해당 발을 따뜻한 식염수에 담가서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 뒤, 발톱 하단에 소독된 솜을 삽입해 줍니다.

솜은 매일 한번 이상 갈아주고, 매일 반복하다 보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내향성 발톱 수술 치료

내향성 발톱이 심각해 보행이 힘들 정도가 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살 속에 파고든 발톱을 제거해주고, 다시 발톱이 자라지 않도록 생장점을 파괴해줍니다.

이때 발톱만 제거하고, 생장점을 파괴해주지 않으면 내향성 발톱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향성 발톱 수술치료는 10분 이내로 끝나며,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데까지는 1-3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내향성 발톱 수술비용은 2019년 건보 적용기준, 2만 원에서 2만 5천 원 정도이며, 추가로 항생제 약값(3일 기준 5천원), 통원치료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내향성 발톱 예방 방법

1. 발톱을 너무 짧게 깎거나 동그랗게 깍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발톱의 양 모서리 부분은 살짝 남겨 두고 깎는 것이 좋습니다.

 

2. 구두, 하이힐과 같이 발가락을 꽉 조이는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평소 발을 자주 씻어주고, 습하지 않도록 잘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발이 압박을 받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발이 압박을 받는 행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당뇨가 있는 경우 발톱 부위에 상처가 생기기 쉬우므로 혈당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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