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뇨증 테스트 원인 개선방법

다뇨증

하루에도 몇 번이나 화장실을 들락날락한다면 다뇨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는 음료 섭취량이 많아지면서 다뇨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뇨증 증상은 어떻게 개선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은 다뇨증이란 무엇이며, 다뇨증 원인, 다뇨증 유발하는 음식, 다뇨증 개선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뇨증이란?

일반 사람의 경우에는 하루에 1,500ml의 소변을 배출하는데요.

하루에 소변을 3,000ml 이상 배출하는 증상을 '다뇨증'이라고 말합니다.

다만, 하루 수분 섭취량이나 운동량에 따라 사람마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뇨증은 소변의 양뿐만 아니라 소변 횟수도 많아집니다.

 

 

 

◎ 다뇨증 테스트

1. 하루 소변량이 1L 이상이다.

 

2. 주간에 8회 이상 소변을 본다.

 

3. 잠을 자다가 2회 이상 소변 때문에 잠을 깬다.

 

4. 수면 중 나도 모르게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흘린 적 있다.

 

 

 

◎ 다뇨증 원인

1. 수분 과다 섭취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어서는 수분을 섭취했을 경우에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WHO에서는 성인 기준 하루 1.5-2L 정도의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무게나 활동량에 따라 개인마다 적정 수분 섭취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카페인 음료

커피, 녹차 등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면 방광을 자극해 다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당뇨

당뇨로 인해 혈당이 증가하면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평소보다 수분 섭취가 많아지면서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노화

노화가 진행되면서 방광이 예민해지면 다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요붕증

뇌 혹은 신장 이상으로 인해 요붕증이 생기면 다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붕증이 심한 경우에는 심각한 탈수 증상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6. 고혈압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는 이뇨제를 복용하면 소변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7. 스트레스

긴장된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다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다뇨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알코올, 커피, 홍차, 녹차, 탄산음료, 고추, 설탕, 양파, 초콜릿, 식초, 치즈, 마가린, 마요네즈, 요구르트, 귤, 육류, 젓갈류, 튀김류, 훈제 음식

 

 

◎ 다뇨증 개선 방법

다뇨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을 제거하고, 다음과 같은 행동을 통해 다뇨증을 예방하고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1. 취침 2-3시간 전에는 과일이나 수분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커피나 녹차와 같은 고 카페인 음료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야간뇨를 악화시키는 고칼슘, 고염식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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