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서 뚝뚝 소리나는 이유 4가지

무릎에서 뚝뚝 소리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시적으로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날 수는 있지만, 장기간 소리가 지속된다면 심각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릎에서 뚝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무릎에서 뚝소리 나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퇴행성 관절염

노화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면 무릎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뚝소리가 날 수 있는데요.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면 뼈와 인대 등에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고, 눈이나 비가 올 때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체중 감량을 통해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슬개골 연골연화증

슬개골 연골조직이 균열과 손상이 발생하면 무릎 관절끼리 부딪치면서 뚝소리가 날 수 있는데요.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주로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릎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으며, 비수술적 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추벽증후군

무릎에 속에 있는 추벽이란 얇은 막이 점차 두꺼워지면서 연골과 부딪쳐 뚝소리가 날 수 있는데요.

추벽증후군이 심해지면 무릎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며, 계단을 오르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마찰이 주원인인 추벽증후군은 무릎에 휴식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찜질과 마사지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적절한 예방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찾아가 수술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십자인대, 측부인대 파열

십자인대나 측부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날 수 있는데요.

인대가 파열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무릎이 부어오르고, 심한 경우에는 무릎 관절이 앞뒤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인대 파열이 심각하지 않다면 보조기 착용과 재활 치료 등만으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인대 파열을 방치할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격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무릎보호대를 착용해서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장시간 쪼그려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높은 구두나 힐은 무릎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