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원인 증상 치료 요약정리

봉와직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에 공개된 '가짜 사나이 2' 3번째 에피소드에서는 BJ홍구가 봉와직염으로 퇴교했는데요.

홍구는 인터뷰에서 "훈련 시작하고 넘어졌다. 되게 아팠는데, 아니나 다를까 찢어졌다"라며 "메디컬 팀이 봉합을 해야 한다고 했었다. 봉합을 하면 훈련을 더는 못 받는다고 했었는데, 참고 훈련을 하려다 결국 봉와직염이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BJ홍구가 울면서 퇴교를 했던 원인인 봉와직염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은 봉와직염이란 무엇이며, 원인,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봉와직염이란?

봉와직염은 세균성 피부 감염 질환으로, 연조직염 또는 붕소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봉와직염은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특히 나이가 많은 고령자, 면역억제 환자, 맒초혈관질환자 등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봉와직염은 어느 부위에서나 생길 수 있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다리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봉와직염 원인

봉와직염은 면역력과 피부 장벽이 약해졌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피부 장벽이 약해진 경우로는 찢긴 상처, 무좀, 피부 짓무름, 종기, 곤충에 물렸을 때 등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져 땀생이나 모공과 같은 구멍으로 세균이 침투했을 때 대항하지 못하는 고령자들은 봉와직염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밖에도 습진,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과 전염성 농가진 등의 전염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봉와직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봉와직염 증상

봉와직염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국소 홍반 등이 나타납니다.

이후 홍반이 뚜렷해지고 주위 급격히 퍼져 병변 부위가 부어오릅니다.

물집, 고름물집이 나타나기도 하고 중심부가 곪아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발생 즉시 치료가 필요하며, 사소한 상처라 생각하고 대수롭게 여기면 피부 괴사,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봉와직염 치료법

발생 초기부터 고단위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염증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얼음이나 차가운 수건으로 냉찜질을 한 뒤, 어느 정도 회복되면 더운물로 찜질하면서 안정을 취합니다.

특히 다리에 봉와직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운동을 하거나 오래 걸어 발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되도록 발을 의자나 베개 등에 올려놓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봉와직염 치료는 보통 7~10일 정도 소요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14일 이상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시작한지 2~3일 후부터 병변의 뚜렷한 호전을 보이기 시작됩니다.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된 경우에는 정밀 검사, 항생제 교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봉와직염 예방법

1.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짓무름과 무좀은 즉시 치료하여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작은 상처라도 즉시 소독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4. 상처 부위는 오염을 막기 위해 완전히 건조해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5.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모기에 물린 경우 해당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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