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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 원인 치료 완벽정리

by 블로그노마드 2020. 9. 6.

족저근막염

어느날 갑자기 발바닥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족저근막염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족저근막염은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불편한 신발을 장시간 착용했을 경우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족저근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이며, 족저근막염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을 알기 전에 먼저 '족저근막'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족저근막이란, 발뒤꿈치뼈와 발가락뼈를 이어주는 두꺼운 섬유띠를 말합니다.

족거근막이 반복적으로 압박이나 미세한 손상을 받게 되면 섬유띠가 손상되어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릅니다.

 

족저근막염은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낄텐데요.

사실 임상적으로는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생소하게 여기는 이유는 족저근막염이 발병하더라도 별거 아니겠지 하면서 그냥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점점 통증이 심해져 보행이 힘들어지고,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 첫 걸음을 걸을 때 수면 중에 수축되어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걸었을 때 통증이 더욱더 커질 수 있고, 이러한 통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염 원인

1.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거나 높으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거나 하퇴부 근육의 약화 등으로 인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마라톤이나 조깅 등의 무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맨발로 오래 서있거나 쿠션이 없는 딱딱한 신발을 장시간 착용했을 경우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당뇨, 관절염 환자의 경우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족저근막염 합병증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은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6-18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잘못된 보행이 지속되면 무릎이나 고관절, 허리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족저근막염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비수술적치료만으로도 90%의 환자에게서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

우선 비수술적 치료의 첫 단계는 족저근막염을 유발했던 원인을 제거하고 이를 바로 잡는 것인데요.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등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통해 발바닥운동을 해주는데요.

하루에 10번 이상 틈나는 대로 스테레칭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보조기 등을 사용합니다.

 

위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 전 단계인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이나 체외 충격파 요법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통해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관절경을 이용해 족저근막을 절개하거나 족저근막을 늘리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염 예방

1. 적정 체중 유지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마라톤과 같은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신발

밑창이 얇은 샌달이나 쿠션이 없는 신발 착용을 피하고, 발이 편안하고 쿠션감이 충분히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사지

손으로 발바닥을 마사지 해주거나, 발바닥 밑에 캔이나 작은 페트병을 밟고 천천히 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칭

발바닥을 스트레칭 해주거나 종아리 후방근육을 스트레칭해주면 발바닥 앞쪽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줄어들어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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