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폐암 증상 검사방법 생존율 요약정리

by 블로그노마드 2020. 10. 2.

폐암

폐암은 췌장암 다음으로 생존율이 낮은 암인데요.

이렇게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폐암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폐암이란 무엇이며, 폐암 증상, 폐암 검사방법, 폐암 생존율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폐암이란?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요.

폐 조직에 종양이 생긴 '원발성 폐암'과 다른 기관에 생겼던 종양이 폐로 전이된 '전이성 폐암'으로 나누어집니다.

원발성 폐암은 다시 조직형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구분됩니다.

 

 

폐암 환자의 80~85%는 비소세포 폐암 환자입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다시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선편평세포암, 육종양암으로 나누어집니다.

 

폐암 환자의 15~20%는 소세포 폐암 환자입니다.

소세포 폐암이 발견됐을 때는 이미 림프관과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쪽 폐 등으로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폐암 원인

1. 흡연

폐암 환자의 약 70%는 담배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약 15~80배까지 증가합니다.

담배를 많이 피울수록, 담배를 피운 기간이 길수록,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폐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간접흡연

간접흡연도 직접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데요.

특히 흡연자가 담배연기를 들이켰다가 내뿜는 '주류연'보다 담배 끝에서 나오는 '부류연'에서 발암물질의 농도가 더 높습니다.

 

3. 석면

석면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경우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가 석면에 노출될 경우 폐암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4.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인데요.

미세먼지가 높은 지역에서의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방사선물질

모든 종류의 방사성 동위원소는 발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우라늄은 소세포 폐암의 발생과 관련이 깊고, 특히 흡연자에게서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6. 유전

폐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요.

드물게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폐암 발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폐암 증상

1. 기침

폐암 환자의 75%에게서 잦은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피가 섞인 가래

폐암에 걸리면 기침을 할 때 피가 섞인 가래나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3. 호흡 곤란

폐암 환자의 50%에게서 숨이 차는 듯한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흉부 통증

폐암 환자의 약 33%에게서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쉰 목소리

폐암이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에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6. 두통, 오심, 구토

폐암이 뇌로 전이된 경우에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간질이 생기기도 하며, 이밖에도 체중 감소,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폐암 검사방법

1. X선 촬영

폐암으로 의심됐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X선 촬영 검사가 진행되는데요.

X선 촬영으로 폐암이 발견되려면 적어도 폐병변의 크기가 5mm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조기 폐암의 경우 단순 X선 촬영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렵고, CT 촬영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2. CT촬영

CT촬영은 암의 원발 부위 및 크기와 주변 조직 침범 등을 확인하고 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3. 가래 세포검사

아침 일찍 뱉어낸 가래에서 암세포를 발견해낼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폐암의 경우 가래에서 암세포가 나올 가능성이 적고, 암이 있다고 해도 늘 암세포가 가래에 섞여 있는 것은 아니라서 진단율이 낮은 편입니다.

 

4. 기관지 내시경 검사

기관지에 내시경을 넣어서 암 조직의 기관지 침범 여부를 육안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폐암 치료

1. 비소포 폐암

① 1기, 2기 :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며,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방사선 치료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② 3A기 : 근치적 절제술과 함께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합니다.

③ 3B기 :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한 후 예후에 따라 항암화학요법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④ 4기 :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2. 소세포 폐암

소세포 폐암은 비소세포암과 달리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6개월이면 암세포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전이가 빠르고 재발 가능성이 큽니다.

 

 

 

◎ 폐암 생존율

1. 비소세포 폐암

1기 : 2년 생존율 87~97% / 5년 생존율 68~92%

2기 : 2년 생존율 72~79% / 5년 생존율 53~60%

3기 : 2년 생존율 24~55% / 5년 생존율 13~36%

4기 : 2년 생존율 10~23% / 5년 생존율 0~10%

 

2. 소세포 폐암

제한 병기 : 2년 생존율 40%

확장 병기 : 2년 생존율 5% 이하

 

 

 

폐암 1996-2000년 2001-2005년 2006-2010년 2011-2015년 2013-2017년
남녀 전체 13.6% 16.5% 20.2% 27.5% 30.2%
12.4% 15.3% 18.0% 23.2% 25.2%
17.5% 20.1% 26.0% 37.2% 41.5%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9년 12월 발표 자료>

 

 

◎ 폐암 예방방법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한데요.

흡연자가 10년 동안 금연한 경우, 폐암 발병률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흡연자가 10~15년 동안 금연한 경우, 비흡연자 수준으로 사망 위험이 감소합니다.

폐암은 보통 50세 이후로 발병하므로 최소 40세 이전에는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중금속, 미세먼지, 대기 중 오염물질 등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 등으로 폐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55세 이상이거나 오랫동안 흡연한 경우에는 가벼운 증상만으로도 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글

 

폐활량 늘리는 법 7가지

폐활량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미세먼지와 흡연하는 습관으로 인해 폐 기능이 좋지 못한데요. 폐는 산소를 혈액에 공급해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robotblog.co.kr

 

기흉 증상 수술 군대 총정리

폐 기흉 가슴 부위에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기흉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기흉이 심각해지면 호흡곤란 등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빠른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도대체 기�

robotblog.co.kr

 

누우면 가슴이 답답해요 원인 4가지

누우면 가슴이 답답 잠을 자려고 누우면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슴이 답답한 증상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

robotblo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