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증상 치료 검사 완벽정리

협심증

가슴이 무언가에 짓눌린 것 같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협심증을 방치할 경우 급사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협심증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협심증이란 무엇이며, 협심증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협심증이란?

협심증이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협심증은 20대 초반부터 진행되며, 혈관 면적의 70% 이상 좁아지면 협심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에서 촉진될 수 있으며, 흉부 중앙에 불편한 압박감이나 꽉 찬 느낌 등의 흉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협심증 원인

협심증은 운동, 흥분을 하는 경우, 추운 날씨, 식사 후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아침 시간에 나타나기 쉬운데요.

일반적으로 협심증의 원인으로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가족력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위험인자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협심증 증상

협심증은 종류에 따라 증상도 조금씩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가슴 중앙 부위가 묵직하고 조이는 듯한 흉통이 나타나며, 이러한 통증이 턱이나 어깨, 팔 등으로 퍼져나갑니다.

또한 왼쪽 안면이 시리거나 턱, 이가 아플 수 있고,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통은 보통 3-10분 정도 지속되다가 안정을 찾으면 사라지는 편인데요.

그러나 병이 심각해지면 안정 시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 지속시간이 더욱더 길어질 수 있는데요.

이때는 심근경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협심증 합병증

협심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심근경색증으로 발전한 경우에는 심장기능이 저하되면서 심부전, 급성 심장발작 등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협심증 검사방법

협심증 검사는 우선 혈압, 맥박, 체온 등의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흉통의 위치나 흉통의 양상, 흉통과 동반되는 다른 증상 등을 확인합니다.

이후 협심증이라고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금 더 확실한 진단을 위해 심전도, 심장 초음파, 핵의학 영상 검사 등이 진행되며, 운동이나 약물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심장의 박동운동을 증가시킨 후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협심증 치료방법

협심증이 경미하다면 약물치료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협심증이 위중하고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관상동맥 중재시술'이나 '수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아스피린, 니트로글리세린, 베타 차단제, 칼슘 통로 억제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스타틴 등의 약물을 사용해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의 공급을 개선시켜 협심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관상동맥 중재시술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관상동맥에 관을 삽입하고 혈관 부위를 스텐트로 확장시키는 방법인데요.

수술과 달리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도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재발률도 10% 미만이며, 관동맥 시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수술적 치료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불가능할 때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는데요.

우리 몸에서 비교적 효용가치가 낮은 혈관을 이용해서 막혀 있는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하는 수술이 시행됩니다.

 

 

 

◎ 협심증 예방 관리방법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 인자를 관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1. 규칙적인 운동

조깅, 줄넘기, 가벼운 등산, 수영, 에어로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고강도 근력 운동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금연

흡연은 직간접적으로 협심증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주

아직까지 음주와 협심증과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진 바는 없지만,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독성물질이 관상동맥의 연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중 감량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식단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곡물이나 채소, 생선, 콩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트레스

장기간에 걸친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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