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알아보기

흰머리

흰머리가 미관상 보기 좋지 못해서 뽑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하지만 흰머리를 뽑게 되면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흰머리는 뽑지 않고 염색을 하거나 그냥 두는 편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흰머리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흰머리란 무엇이며, 흰머리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 흰머리 안 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흰머리란?

흰머리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줄어들면서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을 말하는데요.

흰머리는 흔히 새치라고도 불리는데, 의학적으로는 흰머리와 새치는 동의어입니다.

 

흰머리는 주로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나기 시작하며, 이후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 등으로 이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노화가 시작되는 30-40대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며, 인종 별로 발생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흰머리를 뽑게 되면 모낭이 손상돼서 더 이상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때 주변에 있는 모낭까지 손상을 입어 원형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진 모낭에는 또다시 흰머리가 나기 때문에 흰머리를 뽑더라도 소용이 없고, 모낭 건강만 악화될 뿐입니다.

 

 

 

◎ 흰머리 안나게 하는 방법

1.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는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고,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켜 모발에 영양분 공급을 방해하는데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취미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단백질 섭취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면서 흰머리가 날 수 있는데요.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위해 생선이나 콩류, 육류, 닭가슴살, 달걀 등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모발 청결

두피가 청결하지 못하면 각종 노폐물로 인해 두피 건강이 악화되고, 이른 나이에도 흰머리가 날 수 있는데요.

하루에 한 번 취침 전에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가장 좋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금연

담배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모발에 악영향을 줘서 흰머리 발생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모자 착용

강한 자외선은 두피를 손상시켜 흰머리가 나게 할 수 있으므로 야외로 외출할 때에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규칙적인 수면

수면시간이 불규칙하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흰머리가 날 수 있는데요.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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