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 증후군 뜻 증상 예방법 정리

VDT 증후군

업무 환경이 달라지면서 VDT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에서는 VDT 증후군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고, 관련법을 명시할 만큼 심각한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VDT 증후군이란 어떤 병인 걸까요?

 

오늘은 VDT 증후군 뜻, VDT 증후군 원인, VDT 증후군 증상, VDT 증후군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VDT 증후군 뜻

VDT 증후군이란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직업병의 총칭해서 부르는 말인데요.

여기서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약자로, 컴퓨터, 워크스테이션, CRT 디스플레이 등 브라운관이 장착된 표시장치 전반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 VDT 증후군 증상

VDT 증후군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두통이나 눈의 피로, 손목/관절/목/등/어깨 부위의 근육 통증이 나타납니다.

 

1. 근골격계 이상

'담'이라고 불리는 근육 뭉침과 근육의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동통 증후군이나 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목의 신경이 눌려져 손가락이 저리게 되는 수근관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안질환

눈에 이물감이나 충혈, 눈부심 등이 나타나며,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또는 굴절 이상의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정신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두통 등 정신과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소화장애

불규칙적인 식사와 자극적인 음식 섭취로 인해 소화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VDT 증후군 원인

VDT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잘못 디자인된 작업공간, 건조한 실내 환경, 품질이 낮은 사무기기,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작업, 무리한 작업 등을 들 수 있는데요.

한국 정보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VDT 증후군 환자가 느는 이유로 '1인 1PC'로 인해 컴퓨터 사용 시간의 증가와 컴퓨터 화면의 대형화, 노트북 증가, 중장년층의 컴퓨터 사용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컴퓨터 화면이 커지면서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피로해지면서 눈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노트북 사용은 눈의 부담을 줄여주는 반면, 사용상 불편한 점이 많아 목과 어깨, 손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 기능이 떨어진 중장년층이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하게 되면서, VDT 증후군 위험이 더욱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 VDT 증후군 예방법

1. 거리 유지

컴퓨터 화면과 눈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고, 모니터 화면은 15도 각도로 내려보도록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휴식

컴퓨터 작업을 할 때에는 1시간마다 최소 10분은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칭

작업 중간에 맨손체조나 근육을 푸어주는 스트레칭 등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스트레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증상을 더욱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작업 환경

모니터는 창과 떨어진 곳에 설치하고, 실내조명은 눈이 편안한 정도로 밝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조기 진단 및 치료

VDT 증후군이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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