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성격 수명 분양 가격 알아보자

강아지 시츄

시츄는 크기가 작고 털 날림이 적어서 많은 반려인들에게 사랑받는 견종 중 하나인데요.

과거 중국 황실에서 길렀던 견종인만큼 실내에서 기르기 좋은 견종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시츄 성격은 어떻고, 분양 가격은 얼마일까요?

 

오늘은 시츄 성격과, 외모, 털 빠짐, 수명, 질병, 시츄 분양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츄란?

시츄는 17세기 중엽 티베트 지역의 '라사압소'와 중국의 '페키니즈'를 교배해 만들어진 견종인데요.

늘어진 털이 마치 사자 갈기와 비슷하다 하여, 중국어로 사자라는 뜻의 '시츄'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중국 왕족의 애완견으로 사랑받았지만, 사회주의 혁명을 거치면서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몇몇 영국인들에 의해 영국과 미국, 호주 등으로 전파되었고, 현재 가정견으로 사랑받는 견종이 되었습니다.

 

 

 

◎ 시츄 외모

시츄는 몸집이 작고, 다리와 주둥이가 짧으며, 납작한 코와 늘어진 귀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눈이 크고 튀어나와 있으며, 눈 사이가 멀다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다른 견종들과 다르게 순종에 정해진 색이 없고 다양합니다.

키는 22-27cm 정도이며, 체중은 4-8kg 정도입니다.

 

 

 

◎ 시츄 성격

시츄는 사냥견으로 길러진 견종이 아니라서 성격이 조용하고 온순한 편인데요.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적고 헛울음도 거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기르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주인 자존심이 강한편이라서 훈련시키기가 어렵고, 주인 외에는 말을 듣지 않는 새침데기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작은 몸집에 비해 식탐이 강하고, 게으른 성향의 견종이라서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츄는 지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청각이 뛰어나서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반려인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 시추 털빠짐

시츄는 긴 털이 온몸에 덮여 있어서 매일 손질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다행인 건 털 길이에 비해 털이 잘 빠지는 편이 아니며, 냄새도 적습니다.

 

털 관리가 번거로워서 털을 짧게 자를 경우에는 강아지가 우울증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츄 수명

시츄의 수명은 생활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14년 정도인데요.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 사료를 먹이고, 산책으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주면 최대 20년까지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시츄 질병

1. 안구 질환

시츄는 얼굴 주변의 긴 털로 인해서 각막 손상이나 눈병이 자주 발병할 수 있는데요.

눈 주변의 털을 잘라주거나 털이 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비만

식탐이 강한 견종이라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하루 20분, 2회 정도의 규칙적인 산책을 통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심장 질환

시츄는 인위적인 교배로 탄생한 품종이기 때문에 다양한 유전병을 가지고 있는데요.

호흡이 가빠지거나 기침을 자주 하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시추 분양 가격

시츄는 외모, 나이, 혈통, 예방접종 유무에 따라 분양 가격이 다른데요.

시츄의 분양 가격은 보통 20-40만 원 정도이며, 소형견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분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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