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울음 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기

고양이울음 증후군

막 태어난 아기가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낸다면 고양이울음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 질환은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서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고양이울음 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가 진행되어야 할까요?

 

오늘은 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고양이울음 증후군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고양이울음 증후군이란 신생아가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증상의 선천적 질환을 말하는데요.

5번 염색체 끝이 떨어져 나가 생기는 염색체 이상 질환으로, 사망률이 10%에 이를 정도로 아주 위험한 질환입니다.

사망의 75%는 생후 1개월 내에, 사망의 90%는 첫 일 년 내에 발생합니다.

 

고양이울음 증후군은 '묘성 증후군' 또는 '캐츠 크라이 증후군'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증후군의 이름에서 드러나듯 유아기에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게 특징이며, 외적으로도 독특한 임상 양상이 나타납니다.

 

묘성증후군은 신생아 30,000~50,000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는데요.

부모가 염색체의 균형 전위와 섞임증이 있다면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양이울음 증후군 증상

1. 출생시 증상

저체중, 고양이 울음소리, 소두증, 둥근 얼굴, 긴 콧등, 두 눈 먼거리증, 눈구석 주름, 아래로 향한 입가, 처진 귀, 작은 턱, 비정상적인 지문, 질식, 빠는 힘의 부족, 근육 긴장 저하증, 사시

 

2. 기타 증상

심장기형, 신경기형, 신장기형, 귀 앞 부속물, 합지증, 요도 밑 열림증, 잠복 교환증

 

3. 생후 첫 일 년 동안 고양이울음소리는 점점 사라지고, 발달 지연 및 정신 운동지연이 뚜렷해지기 시작합니다.

 

4. 생후 첫 일년 동안 반복적인 호흡기 감염, 장염 등이 나타납니다.

 

5.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이 길고 좁아지며, 아랫입술이 두꺼워지고 치아 부정교합이 나타납니다.

 

6. 모든 환자에서 중증의 정신운동 지연 및 지적장애가 관찰됩니다.

 

 

 

◎ 고양이울음 증후군 원인

고양이울음 증후군은 5번 염색체의 일부가 결손 되면서 발생하는데요.

환자 마다 절단 크기가 다른데, 절단된 크기가 길면 길수록 지적장애와 발달지연이 심해집니다.

 

5번 염색체의 결손은 정자, 난자의 형성과정이나 초기 태아 발달 과정에서 발생하는데요.

85~90%는 정자의 형성 과정에서 발생한 결손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15%는 부모 중 한사람이 보인자일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고양이울음 증후군 치료 방법

고양이울음 증후군은 염색체의 결손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는데요.

다만, 다음과 같은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움직임과 의사소통, 학습, 사회 적응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1. 물리치료 : 앉아 있고 서기와 같은 신체 및 운동의 이정표 달성

 

2. 의사소통 : 언어 치료, 수화 교육

 

3. 행동 수정 : 주의력 결핍, 공격 주의

 

4. 학습 : 특수교육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옵션을 건강관리 전문가와 상의하여 개인별 맞춤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의 집중적인 특수교육으로 사회적, 정신운동발달을 5~6세의 정상 소아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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