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모기물림 심장사상충

강아지 모기물림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간지럽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기에 물리면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모기에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강아지가 모기에 물렸을 때 증상과 심장사상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모기에 물렸을 때 증상

강아지가 모기에 물리면 사람처럼 물린 부위가 간지럽기 때문에 발로 긁을 수 있는데요.

심하게 긁을 경우 해당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붓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모기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장 사상충

단순히 가려움에서 끝나면 좋겠지만 강아지가 모기에 물리게 되면 '심장 사상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심장 사상충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모기에 물린 지 5-6개월이 지났을 무렵 체력 저하, 호흡곤란, 폐색전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 합병증으로 강아지가 급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법

심장 사상충을 예방하는 방법은 약을 먹이는 방법과 약을 바르는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요.

생후 6주부터 꾸준히 심장 사상충 예방약을 먹이는 것이 좋고, 특히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모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매달 1번씩은 꾸준히 약을 먹여주는 것이 좋고, 심장사상충은 감염되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병원에 방문해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가 활발해지는 시간대에는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고, 물웅덩이나 풀숲같이 모기가 자주 나타나는 곳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용 모기퇴치제를 사용해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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