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강수량 10mm 20mm 체감 정도

시간당 강수량

'시간당 강수량'이란 한 시간에 내리는 비의 양을 말하는데요.

하지만 강수량만으로는 정확히 어느정도의 비가 내리는지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당 강수량 체감 정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5mm

소리가 나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비를 말하는데요.

흔히 이슬비라고도 불리며, 우산을 쓰지 않아도 견딜 수 있는 정도의 비입니다.

물 웅덩이가 고이지 않고 장시간 비를 맞아야 옷이 젖는 정도입니다.

 

 

시간당 강수량 10mm

시간당 강수량 10mm부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를 말하는데요.

양철 지붕에 빗소리가 들릴 정도이며, 우산을 쓰면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비입니다.

물 웅덩이가 고일 수 있고 우산이 필요한 정도입니다.

 

 

 

시간당 강수량 15mm

시간당 강수량 15mm는 우산을 쓰더라도 옷이 젖을 수 있는 정도의 비를 말하는데요.

물 웅덩이가 크게 고이는 수준이며, 굵어진 빗줄기가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정도입니다.

 

 

시간당 강수량 20mm

시간당 강수량 20mm부터 빗소리가 강하게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우산이나 우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옷이 많이 젖을 수 있으며,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은 침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당 강수량 30mm

시간당 강수량 30mm는 흔히 폭우라고 부르는 비를 말하는데요.

논밭이나 하수구 등에 빗물이 넘치기 시작하고 비 피해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시간당 강수량 50mm

시간당 강수량 50mm는 폭포 수준의 비가 내리는데요.

침수 위험이 높으므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운전 중에 와이퍼를 사용해도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산을 쓰더라도 우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시간당 강수량 80mm 이상

시간당 강수량 80mm는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비를 말하는데요.

침수 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외출하면 안되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