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냄새 원인 제거 방법 예방법 총정리

겨드랑이 냄새

겨드랑이 냄새가 심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악취가 더 심해져 심리적 고통과 함께 자신감이 저하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은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과 제거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겨드랑이 냄새 원인

겨드랑이 냄새의 주요 원인은 '겨드랑이 땀'입니다.

 

땀은 일반적으로 땀샘이라고 불리는 '에크린선'과 '아포크린선'을 통해 분비되는데요.

에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은 악취를 일으키지 않지만,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은 악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원치 않는 악취가 나는 증상을 흔히 '액취증'이라고 부르는데요.

액취증은 운동 후에 심해질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 아포크린 땀샘이 유독 많이 분포된 사람은 겨드랑이 냄새가 더욱 심할 수 있습니다.

 

액취증을 유발하는 아포크린 땀샘은 주로 겨드랑이에 분포되어 있는데요.

배꼽이나 생식기 주변, 젖꼭지에서도 일부 분포되어 있습니다.

 

 

 

◎ 액취증 진단 방법

1. 귀지가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경우, 액취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겨드랑이 부분의 옷 색깔이 노랗게 변색이 된다면 액취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샤워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난다면 액취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평소 암내가 심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면 액취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

1. 절개법 - 겨드랑이 부위의 절개를 통해 직접 아포크린 땀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점 : 재발 확률이 낮습니다.

단점 : 입원이 필요하며, 흉터가 남습니다.

 

2. 리포셋 - 겨드랑이 부분을 약간 절개한 뒤 금속관을 삽입해 땀샘을 긁어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점 : 5mm 내외로 흉터가 작습니다.

단점 : 악취가 심한 경우 수술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 받아야 합니다.

 

3. PAD - 특수한 금속관 끝에 전동칼을 달아 피부 밑의 땀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점 : 땀샘이 확실하게 제거되며, 제모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단점 : 타 치료법에 비해 상피성 낭종의 빈도가 높습니다.

 

4. 보톡스 - 보톡스로 땀샘을 마비시켜 땀 분비를 줄여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장점 : 시술시간이 약 5분 정도로 짧습니다.

단점 : 일시적인 효과만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시술해줘야 합니다.

 

 

 

◎ 겨드랑이 냄새 예방법

1.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면 세균과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힘들어져 겨드랑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발라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겨드랑이에 땀 패드를 붙여 땀이 흡수되도록 하면 암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어 땀이 마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고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암내의 원인인 지방성 땀을 줄이기 위해 채식 위주의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 부분을 꼼꼼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항생제 연고 등을 겨드랑이에 발라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도록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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