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성격 털빠짐 분양가 요점정리

시바견

시바견은 볼살이 아주 귀여워서 많은 분들이 입양을 준비하고 있는 견종인데요.

일본의 사계절을 견딜 만큼 몸도 굉장히 튼튼해서 질병에도 강한 편입니다.

하지만 시바견의 장점만 보고 입양을 하게 되면 몇 가지 단점으로 인해 매우 힘들어질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시바견의 성격은 어떨까요?

 

오늘은 시바견이란 어떤 견종이며, 성격, 털빠짐, 수명, 분양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바견이란?

시바견은 원시 시대부터 일본에 살았던 토착견인데요.

주로 동해와 접한 산악지대에 서식하며, 토끼나 꿩 등의 사냥에 활용되었습니다.

 

시바견의 '시바'는 '작다'라는 뜻으로, 작은 개를 의미합니다.

해외에서도 똑같이 '시바견'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바견은 오랜 역사를 가진 견종으로 1937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 시바견 외모

시바견은 일본의 사계절 기후에 알맞게 몸이 튼튼하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요.

크기에 비해 기운이 넘치고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바견의 높이는 35~41cm이며, 무게는 7~14kg으로 중소형견에 속합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있으며, 행동이 재빠른 편입니다.

 

 

시바견은 4가지 털 색깔로 나뉘어 구분되는데요.

1. 적시바 - 일본어로 아카시바라고 불리며, 80%의 가장 많은 분포도를 차지하고 있는 시바견입니다.

 

2. 흑시바 - 일본어로 쿠로시바라고 불리며, 블랙탄이라고 알려진 시바견입니다.

 

3. 백시바 - 일본어로 시로시바라고 불리며, 하얀색 털을 가진 시바견입니다.

 

4. 참깨시바 - 일본어로 고마시바라고 불리며, 가장 보기 드문 시바견입니다.

 

 

◎ 시바견 성격

시바견은 영리하고 용감하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편인데요.

다만 성격이 굉장히 예민하고 주인에게만 복종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사회화 교육이 필요합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경계심이 강해서 낯선 사람에게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늑대 DNA와 비슷해서 가족들과는 잘 지내지만 다른 강아지들과는 싸우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 시바견 털빠짐

시바견 털은 거칠고 천연 방수가 되기 때문에 목욕은 거의 필요 없는데요.

다만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서 털관리가 매우 힘든 견종 중 하나입니다.

 

봄이나 가을쯤에 털갈이를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는 털이 굉장히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실외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시바견 수명

시바견의 평균수명은 약 12~15세인데요.

가장 오래 살았던 시바견은 26세까지 살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의 생활환경과 영양섭취 등에 따라 수명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바견은 활동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않으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시바견 취약 질병

일반적으로 시바견은 건강한 편에 속하는 견종인데요.

다만 피부질환에 약한 편이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털갈이 시기에는 피부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바견 분양 가격

시바견의 분양가는 일반적으로 50~80만 원 정도인데요.

일본에서 건너온 시바견의 경우에는 200만 원을 넘어가기도 합니다.

 

시바견 분양가는 외모와 나이, 성별, 혈통, 건강상태, 예방접종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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