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주기 목욕시키는 방법 요점정리

강아지 목욕

반려견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위생과 청결이 중요해졌는데요.

특히 강아지와 피부 접촉을 자주 하는 반려인의 경우에는 더욱더 청결과 위생을 신경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목욕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강아지 목욕 주기와 목욕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 목욕은 언제부터?

생후 2개월에는 체온 조절이 힘들 수 있으므로 최소 생후 3개월 이후부터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목욕주기

강아지 목욕주기는 강아지 털 상태, 피부 상태, 활동량, 생활환경에 따라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10~14일 정도가 좋으며, 건강한 털 관리를 위해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 및 비듬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강아지 목욕시키는 방법

1. 목욕 전 빗질 하기

강아지를 목욕시키기 전에 엉킨 털이 없는지 확인하고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빗질을 먼저 해주지 않으면 엉킨 털 속에 샴푸 잔여물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건조시킬 때 엉켜 있는 털은 잘 마르지 않아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샴푸 방법

35~38℃ 미지근한 물을 털의 뿌리까지 충분히 적셔주고, 온몸에 마사지하듯이 샴푸의 거품을 내줍니다.

이때 샤워기의 물소리가 크지 않도록 강아지 몸에 밀착시켜서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반려견의 털이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정 꽃향기나 인공적인 향기가 나지 않는 샴푸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올바른 헹굼 방법

헹궈줄 때는 앞쪽에서 뒤로, 위에서 아래 순서로 샴푸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씻어줍니다.

이때 복부는 샤워기를 위로 향하지 않고, 손바닥에 물을 받아서 털을 적시듯이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4. 털 건조시키기

수건으로 털 물기를 닦아준 뒤, 드라이기를 이용해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이때 빗질을 하면서 말려주면 털 사이사이에 남아 있는 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발가락 사이나 귀 안쪽에 샴푸가 남아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줍니다.

그리고 건조해진 털에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면 반려견의 피부와 털에 수분 공급을 도와 정전기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강아지 목욕 팁

1. 수건, 드라이기 미리 준비하기

강아지는 물에 젖은 상태를 불편해하기 때문에 목욕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수건과 드라이기를 준비해두고 목욕 후에 바로 물기를 말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같은 장소에서 짧게 목욕시키기

목욕을 겁내는 강아지의 경우에는 같은 장소에서 목욕을 시키고, 목욕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욕 후에는 간식과 함께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목욕 주의사항

1. 샴푸

사람 피부와 강아지 피부는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강아지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람 피부는 약산성으로 pH 5~6.5 정도이며, 강아지 피부는 pH 6.5~7.5 정도로 중성에 가깝습니다.

 

2. 수압

강아지가 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샤워기를 강아지 몸에 직접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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