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특징 성격 수명 분양가 요점정리

진돗개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토종개 중 하나로 유전적으로 늑대와 비슷한데요.

경우에 따라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수 있으므로 진돗개를 기를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진돗개는 어떤 성격을 가진 견종일까요?

 

오늘은 진돗개 성격과, 진돗개 털빠짐, 수명, 분양가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진돗개란?

진돗개는 전라남도 진도군이 원산지인 한국의 토종개로서,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데요.

진돗개는 개의 품종을 일컫는 말로써, '진도개'는 진돗개 중에서도 '한국진도개 보호 육성법'에 따라 특정 조건을 충족한 개를 말하며, 황색과 백색을 원칙으로 합니다.

 

진돗개는 다른 견종과 다르게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아도 수렵견으로서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돗개 외모 특징

수컷의 키는 50~55cm, 암컷은 45~50cm 정도로 암컷이 약간 작습니다.

수컷의 몸무게는 18~23kg, 암컷은 15~19kg 정도입니다.

 

진돗개의 털은 이중모로 겉 털은 뻣뻣하고 속 털은 부드럽습니다.

몸털과 등털, 꼬리털의 길이가 각각 다르며, 꼬리털이 가장 길고 풍성합니다.

 

진돗개는 추위에 매우 강한 견종으로 영하 20도까지도 버틸 수 있습니다.

 

털색은 황색, 백색, 흑색, 황회색, 호색(얼룩) 등으로 나뉘어 구분됩니다.

 

 

◎ 진돗개 성격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서 첫 주인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데요.

이러한 성격 때문에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서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가차 없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과 예절 훈련을 시작해야 하며, 야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입마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돗개는 사냥개로 길러진 만큼 영리하고 활동적인 견종인데요.

따라서 하루 두 번 정도 30분 이상 산책하는 것이 좋고, 묶어서 기를 경우에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돗개는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고 깔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집안에서는 대소변을 보지 않는데요.

그만큼 자주 산책을 하거나 넓은 생활환경에서 자유롭게 대소변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돗개는 대담하고 용맹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자신보다 몸집이 큰 멧돼지를 만나도 겁을 먹지 않는데요.

따라서 다른 종류의 반려동물을 진돗개와 함께 기를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돗개는 유전적으로 늑대와 가까워서 야생성이 강하고, 서열의식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를 공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여러 마리의 진돗개를 함께 기를 때에는 성격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진돗개 털빠짐

진돗개는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보통 일 년에 두 번 정도 털갈이를 하며, 털갈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털이 빠집니다.

 

털이 덜 빠지게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는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인 빗질과 샤워를 통해 피부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돗개 수명

진돗개 수명은 보통 10~14년 정도인데요.

진돗개의 수명은 생활환경과 영양섭취, 스트레스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진돗개 유전병

진돗개는 자연 발생한 견종이라서 대체로 건강하고 크게 손이 가지 않는 편인데요.

다만 일부 개체의 경우에는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는 위확장증이나, 유전적으로 관절이형성의 위험이 높은 편입니다.

 

 

◎ 진돗개 분양가

진돗개의 분양 가격은 보통 20~30만 원 정도인데요.

다만 진돗개 외모, 나이, 성별, 혈통에 따라 가격은 다를 수 있으며, 순종의 경우에는 100만 원 이상의 고가에 분양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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