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피곤하지만 잠이 잘 안 온다는 분이 꽤 많으신데요.
불면증으로 잠을 못 자게 되면 다음날까지 그 피로감이 이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면증 원인과 증상, 불면증에 좋은 음식, 자가진단,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면증은 일반적으로 밤에 잠을 자고 싶은데 잠이 오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잠들기까지 오래 걸리는 입면 장애,
잠은 들었지만 자주 깨는 수면유지 장애,
전체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조기각성, 총 3가지로 나뉩니다.
불면증은 크게 신체적 원인과 정신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소화기, 호흡기, 근골격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우울, 불안 증상도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돼 수면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의 경우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성인의 경우 성기능 장애를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노화 촉진, 소화불량, 고혈압, 비만, 당뇨병, 조기 치매, 급성심근경색 등 다양한 신체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누우면 생각이 많아져 잠이 안 온다.
-잠에 들기까지 30분 이상 소요된다.
-잠을 자면서 꿈을 자주 꾼다.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깬다.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다.
-만사가 귀찮고 업무나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낮 시간에 졸리다.
위 사항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는 분은 불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단계이며,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 상담/치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불면증은 크게 한방치료와 양방치료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1. 한방치료에서는 침, 뜸, 부항을 사용하는 한방요법, 침을 놓는 이침요법, 장기를 보강시키거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한약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양방치료에서는 수면다원검사를 실시해서 불면증 환자의 뇌파, 호흡, 산소포화도, 심전도, 눈 운동, 근육 긴장도를 파악하고 양압 호흡치료, 수술치료, 약물치료, 빛 치료 등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1. 낮잠을 자지 않는다.
2. 일정한 시간에 수면하는 습관을 기른다.
3. 저녁은 가볍게 먹고 담배, 술, 커피, 녹차 등을 피한다.
4. 잠이 오지 않을 경우, 억지로 잠들려 애쓰지 말고 잠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한 후 다시 잠자리에 든다.
5. 낮 시간에 햇빛을 쪼인다.
6. 수면 공간은 쾌적하게 유지하고 손발을 따뜻하게 해 준다.
멜라토닌은 숙면을 도와주는 호르몬인데요.
이 멜라토닌 생성을 돕는 성분이 바로 세로토닌이며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 성분이 트립토판입니다.
멜라토닌 : 체리, 샐러리
세로토닌 : 다크 초콜릿, 연어, 참치, 우유, 치즈, 호두, 호박씨
트립토판 : 귀리, 바나나, 닭가슴살,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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