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증상 원인 수술 치료 요약정리

노안

최근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노안이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36-40세 노안 비율이 5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요즘에는 젊은 사람도 노안의 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노안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노안의 원인과 증상, 노안 치료, 노안 예방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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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안이란?

나이가 들면 눈 수정체의 탄성력이 줄어들고, 조절력이 떨어져서 근거리 시야가 장애를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노안이라고 부릅니다.

 

노안은 보통 40대부터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개인마다 발생 시기와 진행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노안 원인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겪는 노화현상인데요.

나이가 젊을 때는 눈 수정체의 탄력이 뛰어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 또렷이 볼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비대해져 가까이에 있는 물체를 볼 때 상이 흐르게 보이게 됩니다.

 

 

◎ 노안 증상

1. 먼 곳이나 가까운 곳을 교대로 바라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집니다.

 

2. 책을 읽을 때 눈이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생깁니다.

 

3. 조명이 어둡거나 작은 글씨를 볼 때 시력장애를 느낍니다.

 

4. 보려는 대상이 멀리 있을수록 눈이 편하고 잘 보입니다.

 

 

5. 근거리 시야에 장애를 느끼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6. 처음에는 잘 보이던 물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집니다.

 

 

◎ 노안 치료

노안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잃어버린 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1. 안경 착용

노안을 치료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안경 착용인데요.

굴절 검사를 통해 원거리 시력을 교정한 렌즈에 최소한의 볼록렌즈를 처방받아 착용하면 됩니다.

원거리 교정 안경이 필요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근거리용 돋보기안경만 맞추면 됩니다.

 

2. 각막 절제술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절제해서 각막의 굴절력을 높여주면 노안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백내장은 없고 노안만 발생한 경우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원거리 시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각막 성형술

고주파를 이용해 각막의 콜라겐을 응고하면 굴절력을 증가돼 노안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다만,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수술 효과가 퇴행할 수 있으며,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인공수정체 삽입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해서 노안을 치료할 수 있는데요.

노안과 함께 백내장이 있는 경우에 받으면 좋습니다.

다만, 인공수정체가 빛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야간에는 빛이 번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노안 합병증

노안이 발생하면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의 질환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40세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이나 당뇨망막병증 등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안 예방

1.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눈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챙이 큰 모자를 쓰거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영양분 섭취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루테인, 오메가 3 등의 영양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 영양분들은 영양제로 보충해도 좋지만, 시금치나 브로콜리, 생선, 견과류 등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눈 스트레칭

장시간 지속적으로 눈을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쌓여 눈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데요.

평소 1시간마다 10분씩 눈을 상하좌우로 스트레칭해주면 눈이 촉촉해지고 눈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4. 핸드폰 거리두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를 볼 때는 눈과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너무 밝은 밝기로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이 흔들리는 곳에서 스마트폰을 바라보면 시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5. 습도 조절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눈도 쉽게 건조해져 각막 표면이 거칠어질 수 있는데요.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금연하기

담배를 피우면 담배연기가 눈에 닿으면서 일시적으로 눈물층이 깨지고, 따가움과 시린 증상이 나타나 노안이 빨리 찾아올 수 있는데요.

금연을 통해 이런 자극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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